학생·학부모·교사 68% “AI교과서, 충분한 준비 없이 성급히 시행”
학생·학부모·교사 68% “AI교과서, 충분한 준비 없이 성급히 시행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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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생과 학부모, 교원 10명 가운데 7명이 올해 1학기부터 도입된 AI디지털교과서에 대해 “성급하게 시행됐다”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은 오늘(17일) 국회에서 교사노조연맹·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,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습니다.
앞서, 강경숙 의원실은 지난달 2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의 학부모, 교원, 학생 등 2만 7,417명을 대상으로 AI디지털교과서 본격 시행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.
그 결과, ‘AI디지털교과서 정책이 충분한 사전 준비와 검토 없이 성급히 시행되었다고 보는가’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68.2%가 “그렇다”고 답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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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문에 응답한 교원의 54.6%와 학부모의 56.6%는 ‘정책 추진 과정에서 교육부와 교육청이 학교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지 않다’고 비판했습니다.
또, 교원의 60.1%는 AI디지털교과서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호소하기도 했습니다.
한편, ‘AI디지털교과서가 학생에게 교육적 차원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소속학과
이라고 보느냐’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53.2%가 “그렇지 않다”고 답변했습니다.
3월분 사용료 납부에 대해선 전체의 79.1%가 “타당하지 않다”고 답했고, 이 가운데 60.4%는 “매우 부당하다”고 반발했습니다.
강 의원은 “실제로 AI디지털교과서를 사용해 본 결과, 구독료를 납부할 만큼 학습 방식이나 성과에 유개인회생중대출
의미한 긍정적 변화 등 교육적 효과를 이끌어내지 않고 있다”며 “이는 사용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나타낸다”고 말했습니다.
그러면서 “AI디지털교과서 정책을 완전히 재검토해야 한다”며 “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쓸 수 있는 ‘교육자료’로 즉각 전환해야 한다”고 강조했습니다.
[사진 출처 : 연러시앤캐시 저축은행
합뉴스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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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수민 기자 (waterming@kbs.co.kr)